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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0년...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
등록일
2020-11-17
작성자
경북사경센터
조회수
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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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 소셜포텐
전국 성장지원센터 창업팀 모여... 성과공유 및 네트워크 진행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17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0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팀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 단비협동조합 김현우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 캡처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 단비협동조합 김현우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 캡처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예림당 아트홀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은 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 동시송출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에는 전국에 조성된 10개의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에 창업팀들이 모여, 중계 장비 지원을 통해 지역과 쌍방향 소통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페스티벌 부제는 ‘소셜포텐(Social for 10)’으로, 창업팀의 소셜미션‧사업아이템 분석을 통해 선정한 △지역을 변화시키다 △사람과 함께하다 △다르게 접근하다 △이로운 기술을 제시하다 △미래를 준비하다 등 육성사업 대표 주제 5개 소개 및 연관 창업가의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육성사업이 지난 10년간 만들어낸 성과를 되짚어보는 기념 영상 상영, 창업팀들 간 친목과 유대를 다질 수 있는 자유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하 육성사업)은 청년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신설된 이래 10년간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진흥원은 육성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총 5100여 팀을 육성하고, 91%라는 높은 창업 성공률을 달성했다. 

김인선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 캡처
김인선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 캡처

이날 축사를 한 고용노동부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900여개 창업팀 관계자가 오늘 행사를 통해 선배들이 쌓은 지혜와 노하우를, 동료들이 어려움을 헤쳐간 방법들을 충분히 공유하기 바란다”며 “정부는 사회적기업가들이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추구하며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외연을 확장하고 역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