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적경제 뉴스

30일, 경북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저출생과의 전쟁에 따른 경상북도 내 위기가정아동 권리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추구하고 아동 권리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지역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꿈지원장학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어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또한 회원사들의 힘을 모아 지역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물품 및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산하 경북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와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해 온 (사)지역과 소셜비즈, 경북도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관인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실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활동과 구매 촉진에 필요한 사회적기업 발굴과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식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경상북도사회적기업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함께 인구소멸과의 전쟁에 동참하여 새로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통해 저출산과의 전쟁을 극복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과 시군민이 공감하는 사회적가치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좋은 변화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여 함께 만들어 나갈 좋은 변화가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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