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25일부터 결식 우려 아이들을 위한 기부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
행복얼라이언스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행복두끼 챌린지’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민,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총 3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결식우려아동에게 5만7000끼의 도시락을 지원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복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 및 SOVAC(소셜밸류커넥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요기요 앱을 통해 기부할 경우, 기부금액의 10%를 요기요 포인트로 돌려준다.
SNS 챌린지를 통한 동참도 가능하다. 본인의 SNS 계정에 식사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행복두끼챌린지 #행복얼라이언스 #협력 #SOVAC’과 함께 올리면, 게시글 수만큼 행복얼라이언스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멤버사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도시락을 지원한다.
기부금 전액은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 지자체인 충남 당진시, 경북 경주시, 전북 순창군, 경기 화성시 등의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참여 지자체는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행복나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의 심화로 인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3월 23일까지 SOVAC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참여 인증을 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로운넷=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