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이 지닌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확대한다. 연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산림청은 사회적경제로 진입을 원하는 신규창업자와 기존 산림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문 및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사업체를 발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확대와 함께 산림형사회적경제기업을 진단하고 발전 단계별로 전략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비대면 판로개척과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 확대 등 산림형사회저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다각화도 지원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삼림형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코리아메가쇼에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 /출처=산림청
이로운넷=서은수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