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께일하는재단이 10월 1일 ‘노인의날’을 맞아 카카오같이가치와 모금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폐자원 수집·운반을 지원해 업사이클링 캔버스 소품을 제작 판매하는 ‘러블리페이퍼,’ 공항 내 고령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리베라빗,’ 할머니들의 감각을 담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알브이핀’을 비롯해 ‘개로만족,’ ‘세상에없는세상,’ ‘한국동화사회적협동조합,’ ‘참살이,’ ‘해피에이징,’ ‘시니어벤져스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9곳이 참여한다. 기업마다 모금 기간이 다르며, 최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업들은 모금액을 어르신 지원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지영 (재)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노인의날’ 모금 캠페인을 통해 노인 문제와 더불어 이를 해결해나가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카카오와 2019년부터 업무제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모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다양한 소셜 미션을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기부와 응원(응원하기, 댓글쓰기, 공유하기)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운넷=박유진 기자